우리 선배님들이 처음 미국에 와서 설움 받으며 일하며 공부했던 이야기는 이제 먼나라
이야기처럼 들린다. 셀 폰을 사러가면 삼성, LG금성 등 낯익은 친숙한 물건들이 I Phone 과 함께
나란히 소개되고 있다.
나는지난 일년동안 로마린다 치과대학의 임플란트 맥시 코스를 등록하여 한달에 이틀을
그곳에서 공부하였다. 최고 주임교수인 라자다는 한국회사에서 만든 임플란트 수술 키트를
좋아하였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석해서 임플란트를 배우는 치과의사들에게 그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소개하려고 애썼다. 나는 그가 촌지를 먹었기 때문에그리한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분명 그가 좋아서 하는 것이다. 11월에는 임플란트의 원리와 평가에 대한 중요한
4시간짜리슬라이드강의가 있었다. 여기에서 연자는 한국치과의사가 발표한 논문을 2개나
인용하여 설명하였는데 그가 들고나온 논문은 모두 합해서 열두개 정도였다. 지금 내가 이렇게
구구절절이 말하는 것은 한국사람의 위치와 실력과 경제력이 이제는 옛날과는 다르다는 것을
말하고 싶기 때문이다.
자녀교육에 남달리 신경쓰는 우리 부모님들이 자랑스럽다. 발렌시아에 치과를 하면서그 유명한
대학에 진학한 많은 자녀들을 만나고 있다. 하버드, 예일, 스텐포드…., 버클리, UCLA…. 좋은 차와
좋은 집을 갖기 위하여 우리는부단히도 노력한다. 여기에 가치를 두기 때문이다. 한국 사람들의
근면성과 재치있고 빠르게 일함과 창의력 있음도 새롭게 인정받는 것 중의 하나이다.
이렇게 우리의환경이 변한 것을 고려해볼 때,지금은 우리가 가난하던 시절에 갖았던
사고방식에서 좋은 것은 간직하고 부족한것은 보다 나은 것으로 바꾸어나가야할 때이다.
의료와 치과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야 함을 주장하는 바이다.
미국에서는 의료비와 치과 치료비가 한국에서와 비교해보면 비싸서 웬지 손해본다는 생각때문에
치과에 감정적으로 오지 못하는 경우도 흔하다. 그 비용을 생각하다가 정기적인 크리닝과 검진을
무시하고 건너 뛰고 문제가 생겨서야 찾아오게 되는 것이다. 유방암, 자궁암 검사를 하듯이
필수적으로 치아를 검사하고 크리닝을 하는 개념을 권장한다. 치과 보험에서 일년에 두번 혹은
세번 씩구강검진과 크리닝 혜택을 본인 부담금 없이 전액 커버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이다.
아무리 혜택이 약한 보잘 것 없는 보험에서조차도 일년에 두번 이를 커버해준다. 이유는 하나,
기본적 건강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것은 한국 분들은 보험이 있거나 없거나 이를
중요시 여기지 않아 무시해버린다. 그나마 있는 약속도 취소해버린다. 얄밉게도 치아관리
잘하는 미국환자들과, 하이진 씨스템을 잘 운영하는 그들을 볼때, 우리도생각을 바꾸어 혜택을
누리고 본받을 것은 배우면 좋겠다. 평생에 하나 밖에 없는 치아를 문제없이건강하게 간직하도록
노력하는 것은 스마트한 결정이다.
대부분의 한국 남자들은 담배를 많이 피우기 때문에, 혹은 신경을 쓰지않았기 때문에 잇몸질환이
있다. 치아와 잇몸질환은 심장 질환과 밀접하게 관계있음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입안에
있는 세균이 심장에서도 발견되기 때문이다. 미국의 심장학회에서는 심장에 문제있던 사람에게
투여하던 치료전 항생제 사용권장을 심한 선천성 질환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 주장하지 않는 것도
벌써 몇 년이 되었다. 항생제 사용으로오는 세균의 내성을 고려해볼 때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것이 심장의 건강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치과 서비스를 하는
입장에서 환자분들의 치아를 사는동안 간직하고 건강하도록 돕는것을 우리의사명으로 여긴다.
평균적으로 치아의 크라운비용이 $900 이다. 대표적인 치과 보험에서는 이보다 적은 액수이다.
보험에서는 이 크라운에 결손 마진이 있거나, 충치가 생겼거나, 깨졌거나, 혹은 아플 때에 새로운
크라운을 5년의 간격으로허락해준다. 이를 계산하여 $900을 5년으로 나누면 일 년에 $180이고
한 달에 $15 의 비용이 된다. 이는 건강을 유지하기위해 가는 휘트니스의한달 회원권 보다도
적고, 스타박스에서 사먹는 비싼 커피의 한달 비용보다도 적을 것이다. 또한 잘 만들어지고 잘
관리된 크라운이라면 10년, 20년을 넘게 사용할 수 있다. 당연히 이 비용은 현저하게 내려갈
것이다. 이러한 가치를 생각한다면 치과 진료를 받을 때 어떻게 할 지 결정하기가 쉽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가치를 판단하여 생각하기을 권한다.
누구나가 건강을 최고의 우선순위로 둔다. 덴탈 케어도 건강과 함께 같은 순위에 올려주기를
바란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몸이 건강하다는 것은 치아와 잇몸의 건강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위의 내용이나 치과 전반적으로 질문이 있으시면 661-253-3030, cinema Dental Care 를
찾아주십시요. 저의 친절한 스텝들과 더불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 장 숙 <시네마 덴탈케어 원장> Tel. (661) 253-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