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호에는 이가 없는 상태를 해결하는 얘기를 해보자. 한마디로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브릿지를 하거나, 틀니를 넣거나, 임플란트로 빈 부분을 채워넣는 것이다. 치아를 잃어버리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충치가 생겼는데 시기를 놓치고 너무 늦어서 뺀다. 아마도 이는 옛날 얘기일 것이다라고 하겠지만 가끔씩은 충치가 생긴 부위에 따라서 이 일들이 생긴다. 충치가 잇몸 깊숙히 진행되어서 신경치료 이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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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서 “치아를 잘 대한다.”는 것은 깨끗이 관리하여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고 하였다. 또한 틴에이지의 연령까지 치과에 대한 고려사항과 치료에 대하여 말하였다. 그럼 이번 호에서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변하는 치아의 주변 환경과 그에 따른 치료내용에 대해 얘기해보자. 35세가 되면 입 안에 나와있는 치아들의 연령도 23 – 28세가 된다. 하루에 세 번이상 먹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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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 치아를 잘 관리하려면 지난 달에는 날마다 하루 하루의 생활 속에서 기본적으로 치아를 잘 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해보았다. “치아를 잘 대한다.”는 것은 깨끗이 관리하여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나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꼭 말해준다. “오늘 검사에 충치가 하나도 없네. 다음 6개월 후에 다시 만날 때에도 똑같이 깨끗하게 충치가 없게 와야 해.”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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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하루 하루의 생활 속에서 기본 적으로 치아를 잘 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벌써 재작년 일이다. 뉴욕에 사시는손위 동서가 치아 임플란트를 하러 LA에 오셔서 일 주일 동안 우리 집에 함께 지내셨다. 일 년 전에 임플란트를 심는 어려운 수술을 다 마치고 몇 개월을 기다렸다가 이 번에는 치아들을 넣으면 되는 약속들이었다. 본을 뜨고 임플란트를 잘 만들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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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치과에 오시는 환자 분이나 손님들이 가끔씩 물어보신다 ”연못이 아직도 잘 있느냐?” 고.. 이젠 연못이 제법 자리를 잡아간다. 주위에 심은 난과 파피루스가 자라서 그린벨트를 이루었고,잔잔한 꽃들이 연못 속으로 내리워서 자연스럽다. 물 속에 심은 수련이 때때로 봉우리를 띄워 분홍색 꽃을 피우고 그사이를 빨간 점박이들, 황금빛 노랑색 코이들이 헤엄쳐 다니는 것을 보노라면 평화스럽다. 우리 집에 물이 넉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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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인디오 여자는 30세가 되면 할머니가 됩니다.” 과테말라 단기 선교를 준비하면서 알게 된사실이다. 마야 인디오들은 정복자들에게 밀려서 산 속으로 들어가 작은 부락들을 이루며 살고 있다. 높은 산들로 가로막혀 살다보니 자신들의 전통문화와 풍습이 많이 보존되었던듯싶다. 그들은 열다섯 살이되면 부모가 정해주는 사람과 혼인을 하여 애기를 낳는다. 그 애기가 딸이라면 같은 방법으로 15살에 결혼하여 아이를 갖게되니 30세에 할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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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하바수 훨” 오뉴월이되면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된다. 어린이주일을 지나면 ‘마더스 데이’가 있고 학교 졸업식이 연달아 있다. 그리고 ‘화더스 데이’가 지나면 이젠 여름이다. 큰 아들을 UCLA 에 보내고는 졸업식날을 학수고대한 엄마에게 “ 나 졸업식에 참석안해요”라는 선포는 날벼락이다. 달래다가 안되어 급기야는 눈물을 흘리더니 그 아들이 “참석하기로 했어요” 라고 보낸 카톡을 자랑스레 보여준다. 졸업식에서 찍은 비데오를 카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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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의 치아 건강 봄이 시작되는 때가 오면 이상하게도 많은 부고의 슬픈 소식이 들린다.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남편을 두고 떠나가는 사십을 갓넘긴 젊은 여인의 부고는참으로 가슴을 저민다. 그놈의 암이 무엇인지….. 한국 나이로 구십을 넘기고, 일년 여의 시간 동안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며투병을 하시던친정 어머니를 편안히보냈건만 그래도 못내 서운해 눈물을 적시는 그 분을 보면죽음이란 그렇게 쉽지 않은 숙제임을 다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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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이라서 트레픽이 많다고 비지터 쎈터에 있는 레인져가 말했잖아. 절대로 걱정하지 말아라.” 손을 흔드는 아이들을 뒤로하고 나는 씩씩하게 트레일 헤드를 홀로 출발하였다. 첫 번째 목표점은 커싸지 패스까지 4.7 마일이다. 최대한으로 가볍게 꾸린 백팩을 메고 트레킹 폴을 잡고 걷는 발걸음이 상쾌했다. 조금만 가다가 큰아이가 싸준 샐러드 런치박스를 상하기 전에빨리 먹어야지… 세상을 뒤로하고, 바쁘게 일했던 모든 숙제와 염려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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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현교회 화요 사랑방에서 석인애씨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요즈음에 새롭게 주님을 만나고 남편을 잃고 남은 인생의 시간들을 주님과 동행을 하시려 한답니다. 친정 식구들의 끊임 없는 기도와 하나밖에 없는 딸 부부의 간절한 기도 덕분일 것입니다. 본인은 비록 세상과 더불어 바쁘게 살아왔지만 미국에서 딸을 바르게 키울 수 있는 길은 교회에 보내어 신앙 안에서 성장하는 것이 최고일 것이다라고 믿었습니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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